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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30 두 번의 영화 - 추운 날
  2. 2016.08.22
  3. 2016.05.28 바느질하는 바보
  4. 2016.05.27 스승의 날
  5. 2016.05.10 어버이날 2016
  6. 2016.05.02 4월은 가고~~
  7. 2016.04.12 잔인한 4월에
  8. 2016.04.12 2016 몽강
  9. 2016.04.12 2016 년 봄
  10. 2016.01.01 아이들의 새해인사 2016
사사로이2016. 12. 30. 06:06

두 번의 영화 -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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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8. 22. 15:16

이름 모를 새가 있다.

 

1999년 6월 뒷베란다 밖 나무에서 새끼를 품어 날아간 새 종류이다.

해마다 오는 듯 하더니 올해 부쩍 많아졌다.

이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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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5. 28. 00:03

 

바느질에 손가락을 다친다.

 

손가락을 아껴야 한다, 피아노 연습을 하려면.

둘 다 요즈음 가장 집중하는 일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만드는가 보는 사람은 웃는다.

바느질 속도는 D학점 수준. 그러고도 만들고 있으니 바보가 맞다.

별로 예쁘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바보가 맞다.

 

 

* 가장 아끼는 마음이 되는 건 "바느질상자"

 

 

 

이 이중지갑은 물샐틈 없는 마감과 여러 수납공간을 가져서

          내가 여러 물건들을 담아서 쓰려고 만들었다.
                      그런데 어느 쪽이 앞일지 뒤일지 알 수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

 

 

 

 

 

     ▲이건 수빈에게 갔다. 꽃이 너무 예쁘다고, 한국말로 카톡을 해서 다행이다.

미국 태생, 2003년 생.

 

 

 

 

 

 

 

 빨래줄이 독특해서 만들었다. 크기도 넉넉한 편.

 

문제는 핸폰과 지갑만을 넣을 수 있는,

가벼운 등산 때 허리에 차고 다닐만한 쌕을 주문했다, 남편이.

생각보다 취향이 까다로운 사람.... 그래서 이건 두 번째 디자인이다.

처음 것은 너무 여성스럽다(?) 그런 느낌에 뒤로 밀렸다.

알록달록 집이 세 채나 되니.... 나중에 만들어서 여성이.....

두 번째 도안도 중간에 뜯고 고쳤다.

오른 쪽 나무는 하늘까지 만들었다가 잘랐다. 집도 지었다.

 

 이게 너무 아기자기해서  남편의 용도에서 탈락한 것

 

 

그 사이.... 민선 희망대로 선인장 파우치에 끈을 구해서 달았다.

 

 

 ▲ 민선은 내 둘째 아들의 아내.

    시어머니가 만든 것을 좋아하다니..... 참 다행이다.

 

 

 

 

이건 내가 처음으로 만들었던 내 아이패드 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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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5. 27. 23:49

아직 스승이라고 불린다.

꽃도 받고 전화도 받고....

 

 

 

수요일

인문대학 차원에서 퇴임교수들 초대, 간담회 후 영광 굴비집에 초대.

다랑가지 - 이름도 괜찮은 집에서 점심을 먹고 50마리를 사들고 왔다.

불갑사 - 주차장에서 대웅전까지 족히 1km 되는 거리를 왕복, 지쳤지만 올해들어 첨 나들이?

 

금요일

옛 제자들, 현직 교수들의 초대, 채선당이라는 역시 좋은 이름의 점심.

단 한 조각도 넘어가지 않는 고기.... 이를 어쩌나.

 

다음 목요일, 벌써 19일이었다.

94 벌떼들의 습격아닌 초대.

은주가 철학과로 옮겨서 박사공부 중인데, 철학과 교수님 한분이 나중에 합석.

그러고보니 지난 번에도 합석이었다. 기타에 온갖 노래를 잘 부르시는, 그날은 김광석 위주로.

 

이상한 약속을 하고 돌아왔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공개되기 어려운 악보를 쳐 보시겠냐고,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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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5. 10. 12:45

연휴에 아이들이 다녀갔다. 대표 아들과 대표 며느리.......... 대표 손녀들 우빈 성빈.

 

 

 

 

 

 

 

 

 

 

아이들이 상경한 다음날 -

와병하고 입원 중인 여동생 병문, 여럿이 간 터에 무안 토담골곰탕 수육 곁들여 맛보고,

그 다음날은 한 분 남은 어른, 애들 고모님 모시고 대구탕으로 점심 식사.

그제서야 연휴가 끝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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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5. 2. 00:42

 

부족한 건 체력뿐, 오히려 행복했을 4월이 갔다.

그 많은 일들로 하여 사람들을 만났고, 사람들은 행복해 보였다. 덩달아 나도 행복했다.  

 

4월 1일, 이태 전 만우절에,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나버린 제부는 이제 없다.

안개꽃 꽃바구니로 제부를 위로했다, 여동생을 위로했다.

그리고 시제를 포함 세번의 제사들, 서울에서 있을 어머니의 제사날엔  서울에 가지 못하는 형제자매들은 고향 선산만 찾는다. 하필 결혼식 참석 때문에 묘소에는 못갔지만, 모처럼 우리 집으로 모인 그들과 담소....

사이 사이 4곳의 결혼식 하객이 되었지만 어느 곳에서도 식사 시간까지 남아 담소를 즐길만큼 충분한 축하를 할 시간이 없었다.

 

 

                                             ~~~~~~~~~

 

 

1) 아내가 안쓰러웠을까?

    뜻 밖의 선물 - 폭 1m 베란다 정원에서 꺽어준 장미 한 송이 

    어쩌나, 평생 그렇게 큰 소리로는 들어보지 못했던 "사랑합니다!"

 

 

 

 

 2) 부상으로 받은 보석공예 - 어머니 기일에 모인 형제자매들,

    둘째가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나누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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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4. 12. 21:32

 

2016년 4월 달력

 

 

 

4월 1일 만우절: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나버린 제부의 탈상

 

4월 9일 (토): 서울에서 결혼식들, 11시 신림동S컨벤션 - 5시 국립외교원

 

4월 10일 (일) : 시어머님[1896-1985] 기제사  

 

4월 17일 (일):  

 

4월 18일 (월):  정기적 병원 내원

 

4월 23일 (토): 친정 어머니[1925-2011] 기일 - 산소 참배  vs. 결혼식 참가

 

4월 27일 (수): 미국에서 몇십년 만에 오는 동창을 만나는 일?

                 

4월 30일 (토): 시할머님 [1858-1922] 기제사  

------------------------------------

                                           표는 집에서 음식 일체를 장만하는 날

 

 

일정이 힘들었을까?

 

아니 3월초부터 간헐적으로 아파오는 위통으로 오늘 4월 12일 급 위내시경을 해야햤다.

5월 18일 예정되어 있던 복부초음파까지 앞당겨준 OOO 소화기내과 교수님 덕택으로

검사 미리하고 미리 결과를 알아서..............

맘의 날씨는 봄날, 맑음을 회복한다.

몸은 여전히 무겁다................ 늙은이라니!

 

 

 

 

망중한 - 4월 5일 식목일이었다.

느닷없이 반가운 전화 - 천변을 걸어보자고....... 서 OO편집국장.

우리 저널을 책임 맡아서 "끝내주게" 만들어낸 실력파......  언제 찍은줄도 모르고 찍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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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4. 12. 15:13

주인이 모자라는 몽강마을의 냅둬요.....

 

잔인한 4월의 시작을 알리는 만우절이 다가온다.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를 빼고는 내 나이보다 더 젊어서 세상을 떠난 그, 몽강 냅둬요의 반쪽 주인을 그릴 수 밖에 없었다. 살아 생전에는 그리도 멀리 지냈건만....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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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4. 12. 14:48

봄이 오면서 악몽이다.

지난해처럼 시들시들거리기 시작한다.

왜 facebook문을 닫았을까.

왜 교수신문 칼럼을 중단했을까.

세상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싫은 걸 싫다고 소리칠 마음이 없어서일 게다. 소리 칠 마음까지가 애정이라면 애정이 없음을 느낀다. 대신 내 글에도 집중이 안된다. 글 대신 바느질에 열중했다.

 

 


 

 

맨 처음 수빈이 생일에 보낸 필통: 가면무도회

다음은 형빈이의 럭비공

 

 

 

 

 

우빈 성빈이의 필통들, 우빈이 쵸콜릿 색깔.  성빈이는 원래 연두색을 좋아한다.

그리고 우빈 엄마의 필통..... 우빈 엄마가 좋아할 줄은 몰랐었다. 작은 애 것을 "임시" 쓰자고 했다는 말을 듣고 서둘렀다. 복 들어오는 부엉이로.

 

 

 

 

 

 

 

 

그리고는 장미와 여우라는 필통을 만들었다.

도안을 산 것이라서 선물용으로는 마땅치 않았서 내 것으로 남은(?) ▼

 

 

 

 

또 전혀 예쁘지 않은, 조금은 어지러운 선인장 파우치.... ▼

 

 

 

 

 

 

정말 공을 들인 수빈이 에코백.

기본 디자인은 샀지만 <조수빈과  C.S.CHO> 디자인은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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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6. 1. 1. 23:34

아이들의 새해인사 2016

 

6000마일 떨어진 미국에서, 300 킬로미터 떨어진 서울에서 -

 

카톡이 좋다 이번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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