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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2.03 2013 생일에 1
  3. 2012.01.31 또 행복한 생일!
사사로이2014. 2. 26. 00:34
2014년

 

새해가 되면서 아이들이랑 즐거운 며칠을 보냈다.

 

 

 

 

 

 

세배 후 아이들이 무릎에.....

 

 

 

 

 

공교롭게도 설날이 양력 생일이었다.

먼 데 아들 며느리는 목소리만 들려줄 수 있을 뿐,

조금 먼 데서 와서 생일상을 차려준 대표 아들 며느리에게 고맙다.

푸짐해 보이는 지중해 식 샐러드와 잡채, 나물들, 무엇 보다 시루떡....

채식주의자의 상이지만 푸짐하다.

 

 

 

 

 

생일의 큰 기쁨은 역시 손녀들의 카드 - 열한 살 우빈과 여덟 살 성빈 차례대로.  

 

 

 

 

 

 

 

 

 

성빈은 서울에서 만들어 둔 카드를 잊고 가져오지 않아서 급히 만든 것이란다.

언니는 한 시간도 넘게 만들었다고 설명을 덧붙인다.

우빈의 카드는 정말 정성이 넘쳐난다. 아직 아이인데, 정성들인 시간이 기특하다.

 

 


 

 

 

참, 잊은 것이 있다. 지난 결혼기념일에 조카 윤정이 직접 만들어 보낸 케이크.

보기도 예쁘지만 녹차 가루를 넣었다는 맛이 일품이었다.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3. 2. 3. 11:31

 2013, 빨리 찾아온 생일에.........
 11,691km (인천-뉴욕) 보다 더 멀리에서 온 카드,

 함께 온 Tory Burch의 Simone Gardigun 보다 훨씬 감동적이다.

 

 

수빈은 2003년생, 나보다 열흘 먼저 만 열 살,  

이름만 덧 쓴 형빈은 2006년 7월 생이니까 만 여섯 살 반이다.  

생일 전야에는 Happy Birthday 노래를 전화로 들려주었다.

내친 김에 성악 레슨을 시작하려 한다고.

 

 

가까이 - 가까이래야 300km 이상 떨어져 - 사는 녀석들은

하루 멀다하고 종알대는 전화로 생일이 특별한 날이 아니다.

지역 최고 '궁전'에서 보내준 생일케이크도 맛있고,

시린 발을 위한 룸슈즈도 너무 따뜻하다.

 

 

 

 

 

 

 

 

올해는 찰시루떡을 나누어 먹은 숫자가 늘었다.

어머니가 안계시자 우리들이 내 생일에 많이 모였다.

미리 축하 선물을 두둑히 주고 가신 손위 시누이님,

함께 점심을 먹은 연상의 질녀도 ..... 모두 멋진 선물들을 준비했으니ㅡ

내 나이 탓이려나? 

스스로 내년의 건강한 생일을 빌어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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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1. 31. 09:00

 

 












   










   2012년 1월 31일을 앞두고 

    제일 꼬맹이 성빈이가
 
      카드를 들고 보여주는데.........

        작품은 우빈 - 성빈 차례로

 


* 할머니, 생신축하드려요. ♡ 이번이 OO번째 생신인가요? ㅎㅎㅎ
   아무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아셨죠?
   ♡ 사랑해요 ♡ 할머니의 2번째 손녀 우빈올림
[만 나이 여덟살]


* 할머니 사랑해요. 조성빈 올림 [만 나이 네살 반]

* 많이 많이 예쁜 글씨와 솜씨로 만든 카드,
   또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보내준 OO, OO OOO ......  모두 감사!
   생일 케이크도 참 맛있다. 달지도 않고 예쁘기만 하고 좋다.

*  수빈이의 바이얼린 플래이 - 생일축하 노래 멜로디는 환상적이었다! 형빈도 거들고.
    Your violin play "Happy Birthday Song" was fantastic. Chelsea!
     On the next Birthday, your play will be much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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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