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뮐러가 노벨문학상 탄 일로 걱정? - 말도 안되는 말이렸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이었다. 다음호 <소설시대> 편집회의 결과 헤르타 뮐러에 관한 글을 누군가가 집필했으면 한다는 계획때문이었다. 주초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주말이 오기 전에 결정이 났다, 평소에 각인되었던 젊은 독문학자 중에서 퍼뜩 떠오른 얼굴. 조심스럽게 연락을 했다. 밀린 글들로 힘들 것이나 흔쾌히 맡아주겠다고 했다. 난 언제나 행운을 느낀다.
K (곽정연교수), 독특한 열정을 느끼게 하는 그가 마침 헤르타 뮐러 낭독회에 참모 격으로 전체를 꿰뚫게 되어 있었다. 숱 많은 검은 머리를 조금 아무렇게나 하고서 맨 앞줄에 앉아 경청하며 골몰하겠지...... 좋은 글은 따놓은 당상이다.
아 정말 너무나도 행운인 것이다.
아 정말 너무나도 행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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