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7'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1.17 우빈 성빈 피아노발표회 - 이동원 장사익 음악회
  2. 2013.11.17 손바느질 인형만들기 2
사사로이2013. 11. 17. 13:01

 

 

우빈과 성빈이 예인피아노학원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우빈이 곡명 : <하차투리안 소나티나 No. 3, 3악장>

http://youtu.be/mVk0fun8oIo

 

 

성빈이 곡명 : <눈송이 래그타임>
 http://www.youtube.com/watch?v=WynJiwZTMVw

 

 

우빈은 사정을 다 이해하지만,  

성빈은 왜 할머니 할아버지가 올 수 없느냐고 '따지듯이" 졸라댔다.

하지만 11월 8일이면 서울 다녀온 일주이로 안되는데다가 9일에 일이 있었다.

생전 처음으로 세 가지 일이 한꺼번에 -

그중 마지막이 이동원과 장사익 음악회에 초대받은 일이었다. 

 

                  ▼

                             

                         

 

 

가을 비가 주룩주룩 내렸고,

살아있는 자매들 넷, 나부터 민, 진, 희 - 배려가 넘쳐 병(?)이라는 민이 남편이 기사와 기사를 담당했다.(카발리에와 드라이버) 

 

넷의 공통점 - '용'자를 이름에 지니고 있고,

                  박수를 치지 않았고,

                  2G를 쓰며 활영도 하지 않은 것.

 

진이의 후회 : "심장에 남은 사람"을 녹음하지 못한 것!

                             

 

 

 

 

 

긴 어디에서 그런 노래를 들을 기회는 없을 것이다.

우리 같으면 '가슴에 남을' 사람을 병원에서나 쓰는 '심장'이라 하니까.

사람이 '귀중하다'?

우리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쓰지 않고 물건을 귀중해 하니까. 

 

 

나는 <또 기다리는 마음>을 서럽게 서럽게 들었다.

정호승의 시에서 과거형을 현재로 바꾼 의미도 아프게 다가왔다. 

 

 

<찔레꽃> - 장사익은 이 노래를 위해 태어난 것일까?

               육신이 없는듯 가볍고 비장하기가 어떻게 가능할까?   

               그래도 그 사이 나는 다른 찔레꽃 가사를 떠올렸다.     

 

 

<봄날은 간다> - 이동원, 장사익 두 소리로 들었다.

                     이 노래는 이동원이 불러야 하는가?

 

이동원 - 속 없이 말하자면 그가 또 무대에 설까?

그의 흔들거리는 건강이 염려되어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 것도 못 하고 안 하고  (0) 2014.06.07
2014년 시작  (0) 2014.02.26
손바느질 인형만들기  (2) 2013.11.17
외할머니 묘소 - 고창군 하고리 왕버들나무숲  (0) 2013.11.02
일고 58회 홈커밍  (0) 2013.10.15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3. 11. 17. 11:31

 

 

2013.10.31. -

이화독문과 행사를 마치고 우빈-성빈을 만났다.

늦은 저녁이라 잠옷 차림이었지만 할머니를 위해 할로윈 포즈를 취해준다.

 

 

 

    

        요렇게 귀여운 아이들 때문에 인형 만들기를 

                                   서둘렀다, 서둘러야 했다, 서둘고 싶었다.

 

 

 

 

 

 

미국에 살고있는 수빈은 가을부터 5학년(우리나라에선 4학년)  - 안경을 썼다.

우빈은 돼지엄마 인형 때부터 연초록을 좋아한다.

꼬마 성빈은 아무래도 발랄한 빨강을 선택했다.

이 인형들의 특징은 달도르프 인형의 얼굴이라는 것,

그리고  솜싸개를 제외하고 한땀한땀 손바느질을 했다는 점이다.

 

                -  아이들아, 그리 예쁘지 않더라도 사랑해주렴! 이름도 지어주고!

 

 

 

 

 

 

 

 

 

 

 

 

 

 

이건 할아버지의 인형이다.

"그럼, 나는?"

인형들 셋이 손녀들 것이어서 떠날 것을 알게되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할머니는 4번째 인형을 만들었다. - 서재 지킴이가 되었다.  

 

 

 

 

 

 

 

우빈이에게 약속했다, 인형 옷 한벌을 더 만들어 주겠다고.

 원피스 만들고, 앞치마 만들고, 완성된 것이 맨 아래

                 ▼

 

 

 

 

 

 

 

 

 

 

 

 

 

Posted by 서용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