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전후 5일간, 검사를 앞두고 맘은 지옥까지 다녀왔었다.
겨우 100시간 남짓 시간 동안 세상을 다 산 것 같았다.
그리고 세상이 허옇게 깨어나 다가왔다.
세상이 아직 있었다.
예정된 <무등산 나들이>는 PEN의 번개팅 형식.
막 피어나는 숲의 푸름은 황홀했다.
아 숲이 이런 색으로 빛나는구나... 이 지천에 깔린 깨죽나무 꽃잎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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