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 만만히 봤다가 큰코 다친 사연 | |||||||||
서용좌의 그때 그 시절 ⑥ 출석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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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도 모자란 것인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라는 화두가 온 나라를 집어 삼키는 블랙홀이 돼있는 동안에도 수능일은 어김없이 닥쳐오고 대학 입시지옥은 아가리를 한껏 벌리고 있다. 정작 대학은 재정지원이라는 홍당무를 든 국가(정부)의 위력에 떠는 초라한 신세로 위축되고 있다. 대저 대학의 감사와 관련해서 출석부까지 회자되다 보니, 학문의 위상이란 것이 어디까지 내려가야 멈출 것인지 그 끝이 있기나 한지 두려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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