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이2018. 3. 1. 00:01

 

 

 놀랍다. 아이들은 늘 눈부시다.

 

 

 

 

 

 

 

 

 

 

▲ 수빈은 1월 21일에 15살 생일을 맞았다. 생일 선물 받고 좋아하는 사진들.....

 

 

 

 

 

 

  4학년 마친 성빈이 밤톨을 너끈히

  까 왔다. 끈질김에 가깝다.

  엄마가 전을 만드는 것을 보았겠지.

  엄마도 처음 일이다,

  차례용 전 전체를 준비해서 오는
  그런 일은. 

  얼결에 그러라 해놓고 회가 많았다.

  허리 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이렇에 깔끔하고 예쁘게 메로골드를

   속살만 내어놓을 수 있는 일 -

   어른들도 잘 못한다.
   참을성도 아니고 .... 어쩌자고

   기꺼이 할아버지를 위해 메로골드를

   까 드리겠다고 나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미국에서 보내온 비데오 -
 
수빈은 뉴욕 볼쇼이 발레 여름학교에 합격했단다. 

말로만 듣던 볼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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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