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강좌2018. 9. 13. 00:10

 

 

2주 정도, 날밤 샜다.

포스터가 너무 멋있다고, 며칠 붙였다가 버리기에 너무 아깝다고들 해서 좋았다.

늘 하던 대로 둘째 작품. 포스터에도 격이 있다. 시간과 노력과 마음이 격을 만든다.
강연 자체는 - 모르겠다.

"유창하지 않은데 괜찮은(?)" 이라는 평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느낌] 
         * 여러 상황 속에서도 참석한 스승, 제자 제자들, 친구들, 문학동아리 선후배, 

            독문과 교수들 ........ 과분한 대접을 받은 느낌.

            또 놀랍게도 강연 첫장에 나오는 주인공도 ........        
        ** 장소를 선뜻 내어준 인문대학 학장님, 전체를 도와준 독문과,

            또 놀랍게도 참가자들 어른들 중심으로 몇 십명 점심을 대접해준
            독문과 교수님들에 놀라움과 이상한 뿌듯함?

            친정 참 따뜻한 곳이구나 ....... 문단이 더 냉랭(?)

 

 

 

 

 

 

 

 

 

 

   강 현수막:

   소설가협회에서 보내온 것인데,
   시간, 장소, 초청강사 이름 다

   있는데, 강연 제목만 빠져있음.

 

 

 

 

 

 

 

 

 

 

 원고와 PPT에 집중한 청중들 -

 

 이런 이유로, 청중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나는

 밤새워 원고와 PPT를 준비한다.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8. 7. 24. 22:06

하릴없이 시간이 더위가 간다.

 

 

 

 

 

 

 

   둘째 며느리,

  

   몇년 전 만들어준 꼬마가방을

   닳도록 쓰고 있어서.

   부엉이는 자석단추를 단 꼬마지갑.

 

 

 

 

 

 

 

 

 청바지

 리폼

 칭찬에

  ......

 친구 J.
 친구 H.

 

  내 핸폰 지갑 다시,
  분실 후....
 

 

     언젠가 예쁜 진이.

 

 

 

   수빈이왔을 때
   제
엄마 것 챙겨서!

 

 

 

 

 

 

 

 

 

  주민센터 뜨개방,

 

  수세미 30개 숙제하는데 

  하나 뜨는 데 숨도 안 쉬고 40분.

  꼭 미친 짓은 아니다.

  책상에 못 앉는 대신

  소파에 앉아서는 버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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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8. 7. 5. 11:46

이화여대 독문과 총동창회 - 2018

 

 

동창회장 이봉무 교수가 대단하다. 조용한 교수인줄로만 알았더니,

퇴임후에는 모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다.

지난 해 졸업 50주면 홈커밍을 맞은 우리 1회졸업생들을 반길 때도 그랬지만,

선배들의 문학상 소식이나 전람회에도 꼬박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PEN문학상 수상식에 꽃다발을 들고 왔었는데, 또 총동창회 신입 환영식 자리에 간단한 강연을 부탁했다.

 

2018년 4월 26일, 강남 앰배세더 호텔 -

 

호텔까지는 전대독문과 제자 신성엽이 마중나와주었고,

다시 용산역까지는 동기 강영옥. 

 

사진은 중앙이 회장과 부회장, 친구는 1회 동기 김영자

 

 

 

 

 

 

 

 

 ∼∼∼∼∼∼∼∼∼∼

생각난 김에 2017.5.31. 홈커밍 때의 우리들

왜 팔이 그 모양이냐고요? 5월 26일 새벽에 손목을 부러뜨렸지요 .......

그래놓고도 아니 갈 수 없어서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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