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이'에 해당되는 글 98건

  1. 2012.07.07 2012 여름 _ 아이들
  2. 2012.06.21 2009년 여름 연구실
  3. 2012.06.21 Jaiho
  4. 2012.04.29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5. 2012.04.27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6. 2012.01.31 또 행복한 생일!
  7. 2012.01.02 새해 - 수빈이
  8. 2011.07.31 수빈이의 구구법
  9. 2011.01.31 행복한 생일
  10. 2011.01.01 2011 신묘년
사사로이2012. 7. 7. 11:14

2012. 6. 25. 서울 봉은사.

고, 목어, 운판, 범종(왼쪽에서부터 차례로)  - 불교의 불전사물을 설명해준 다음 기념 촬영.

우빈-수빈-성빈-형빈(왼쪽에서부터 차례로) - 이상한 것은 어디로 움직일 때나 이 차례를 지키고 있었다.

한국의 절을 별로 본 적이 없었던 모양으로, 간단한 설명 '왜 물고기인가?'를 듣고난 수빈은 '난 목어...'라고 말했다.

 

 

 

 

 

2012. 7. 6.

한복으로 차려입은 우빈-수빈-형빈-수빈(왼쪽에서부터 차례로)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홉살 우빈이가  (0) 2012.08.14
안녕!  (0) 2012.07.19
2009년 여름 연구실  (0) 2012.06.21
Jaiho  (0) 2012.06.21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0) 2012.04.29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6. 21. 10:01

 

 

만 세살이 되는 형빈은 한국식으로 네개의 촛불을 보고 있다.

얼마나 많은 케이트로 생일을 지나려나, 그저 케이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일주일 내내? 

 

이건 그냥 "어머님 연구실"에 아이들 데려가고 싶다던 며늘애의 제안으로 들른 것.

이 사진이 연구실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이 될 것을, 그땐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음 가을학기가 끝난 12월 어느날, 벼락같이 명퇴를 작심하고 실행할 줄을....

 

이 아이들이 다시 모이게 되는 올 여름 이 사진을 꺼내 올려본다.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  (0) 2012.07.19
2012 여름 _ 아이들  (0) 2012.07.07
Jaiho  (0) 2012.06.21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0) 2012.04.29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0) 2012.04.27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6. 21. 08:54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여름 _ 아이들  (0) 2012.07.07
2009년 여름 연구실  (0) 2012.06.21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0) 2012.04.29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0) 2012.04.27
또 행복한 생일!  (0) 2012.01.31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4. 29. 14:15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 Muzio Clementi Op.36. No.4 1악장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여름 연구실  (0) 2012.06.21
Jaiho  (0) 2012.06.21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0) 2012.04.27
또 행복한 생일!  (0) 2012.01.31
새해 - 수빈이  (0) 2012.01.02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4. 27. 14:12

 


우빈이의 피아노

Muzio Clementi 소나티네 op.36 no.4  2악장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iho  (0) 2012.06.21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0) 2012.04.29
또 행복한 생일!  (0) 2012.01.31
새해 - 수빈이  (0) 2012.01.02
수빈이의 구구법  (0) 2011.07.31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1. 31. 09:00

 

 












   










   2012년 1월 31일을 앞두고 

    제일 꼬맹이 성빈이가
 
      카드를 들고 보여주는데.........

        작품은 우빈 - 성빈 차례로

 


* 할머니, 생신축하드려요. ♡ 이번이 OO번째 생신인가요? ㅎㅎㅎ
   아무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되요 아셨죠?
   ♡ 사랑해요 ♡ 할머니의 2번째 손녀 우빈올림
[만 나이 여덟살]


* 할머니 사랑해요. 조성빈 올림 [만 나이 네살 반]

* 많이 많이 예쁜 글씨와 솜씨로 만든 카드,
   또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보내준 OO, OO OOO ......  모두 감사!
   생일 케이크도 참 맛있다. 달지도 않고 예쁘기만 하고 좋다.

*  수빈이의 바이얼린 플래이 - 생일축하 노래 멜로디는 환상적이었다! 형빈도 거들고.
    Your violin play "Happy Birthday Song" was fantastic. Chelsea!
     On the next Birthday, your play will be much better!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빈이의 피아노 2 - 2012.4.29.  (0) 2012.04.29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0) 2012.04.27
새해 - 수빈이  (0) 2012.01.02
수빈이의 구구법  (0) 2011.07.31
행복한 생일  (0) 2011.01.31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2. 1. 2. 02:50


제 아빠 모습을 더 닮아가는 수빈 - 가을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단다.
일월 일일 일요일 수빈 형빈이 미국에서 세배. 우빈 성빈이 상경한 썰렁한 시각에.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빈이의 피아노 2012.3.1  (0) 2012.04.27
또 행복한 생일!  (0) 2012.01.31
수빈이의 구구법  (0) 2011.07.31
행복한 생일  (0) 2011.01.31
2011 신묘년  (0) 2011.01.01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1. 7. 31. 02:54

누가 이렇게 예쁜 구구법을 하는가?
첼시 수빈 조 - 이제 2학년을 마치고 가을에 3학년이 되는데 그곳에선 구구법이 아직 빠른 편이란다.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행복한 생일!  (0) 2012.01.31
새해 - 수빈이  (0) 2012.01.02
행복한 생일  (0) 2011.01.31
2011 신묘년  (0) 2011.01.01
발이 미구와 세요 -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0) 2010.12.06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1. 1. 31. 19:00


우빈은 1월 9일로 일곱살이 되었다. 
       누구라도 이 보다 더 멋진 생일카드를 쓰겠는가.
           누구라도 이 보다 더 멋진 생일카드를 받겠는가.

2011.1.31.  내 책상 옆에서 예쁘게 예쁘게 또박 또박 쓴 편지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 수빈이  (0) 2012.01.02
수빈이의 구구법  (0) 2011.07.31
2011 신묘년  (0) 2011.01.01
발이 미구와 세요 -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0) 2010.12.06
For Yong  (0) 2010.11.25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1. 1. 1. 11:11

2011 신묘년 - 핑크빛으로 시작하고 싶은 모양이다.
흔히 말하는 어울리지 않는 색깔인 것을 고치고 싶나?
하루에도 몇번씩 울리는 새소리 벨은 서울에 사는 아들 며느리 손녀들의 인사다.
주말이 겹친 이번 새해에는 더 먼 곳 아들 며느리 손자손녀에서도 전화가 떠들썩하다.
6885마일 (11080킬로미터) 멀리에서 세배 동영상이 도착한다. 신기하다.

바로 그만큼 떨어져 살고 있는 아들이 잠시 들어온다는 소식으로 새해를 연다.
가솔들이 함께는 오지 못하지만, 딸아이 생일과 어머니 생일 사이에 다녀간단다.
뉴욕에 1월 21일 딸아이 생일을 함께 지내고, 광주에서 1월 31일 어머니의 생일을......
수빈 Chelsea는 자신이 할머니를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한다.
"머리카락이 똑같아요. 팔도 똑같아요, 이렇게 길고, 부드럽고...... 똑같잖아요."

원래 그 아이, 손녀 수빈이 잉태되고 태어날 절기는 한치의 오차없이 할머니와 같았다.
아이의 출산예정일은 음력으로나 양력으로나 일치한 (그런 일은 평생 드물다) 할머니의 생일날이었다.  그래서 일순간 알았다, 아들의 첫아이는 딸일 것이라고.
왜?  1896년 생 어머님께서 첫 아들에게서 첫 손녀를 당신 생일에 보셨었다.
남편은 어머님의 막둥이로, 막내며느리인 내가 첫 아들에게서 첫 손녀를 생일에..... 볼 예정!
행복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내 며느리는 왕성한 활동 덕분에 예정일보다 미리 엄마가 되었다.
그래서 생일은 손녀가 며칠 더 빠르다.

미인인 엄마보다 아빠를 좀 더 닮은 수빈은 엄마보다는 할머니의 모습 쪽이라고들 한다

대신 엄마를 좀 더 닮은 그래서 외할아버지를 닮은 남동생 형빈 Charles에게 터를 팔았다.
형빈을 보고 있으려면 매 순간 심장이 덜컹거린다.

우빈은 날마다 할머니랑 함께 산다, 전화로. 태어날 때부터 유난히 곁에 감기는 아이다.
늘 엄마를 바라보았는데 다행히도 유치원을 좋아한다. 유치원에서 씩씩해졌다. 
쉬는 날을 싫어한다. 무엇인가 하고 있어야 된단다.

잘 생긴 아빠를 더 닮은 우빈은 그래서 할아버지를 닮았다.
기분이 조금 언짢을 때 살짝 찌푸리는 미간까지 닮았다. 살짝 찌푸릴 때도 예쁘다.
대신 엄마를 더 닮은 발랄한 동생 성빈이와 다른 듯한 얼굴로 함께 깔깔거린다.

수빈-우빈-형빈-성빈,
네 손자손녀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오늘도 어쩌면 대문을 열어보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아침에 경향신문을 꼭 오프라인으로 보고싶어하는 할아버지가 신문을 들여놓으면서 한 번 열었다.
오늘, 미리 생일축하 선물을 사러가자는 할아버지를 할머니가 말린다.  
모처럼 큰(?) 액수를 생일선물로 내놓았으니 신사임당의 초상화 다발(?)로 간직해두련다고,
참 촌스런 희망사항을 말했다. 실은 무엇도 사고싶은 것들이 없어서다. 넘쳐서가 결코 아니다.
그냥 충분하다는 느낌은 무엇에도 마음이 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맘도 어른이 되었나 싶다.
                                                                                                 (11년 1월 1일)


 

'사사로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빈이의 구구법  (0) 2011.07.31
행복한 생일  (0) 2011.01.31
발이 미구와 세요 -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0) 2010.12.06
For Yong  (0) 2010.11.25
고엽 - 가을의 노래  (0) 2010.11.11
Posted by 서용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