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8. 3. 1. 10:48

 

 

 

 


 2018.2.23.

 

  전남여자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새내기새로배움터

  옛날 옛날 선배로서 초청강연에 갔다.

  강정란 교장선생님이 후배이자 제자인 탓에 (?) 
  괜찮은 선배로 뽑혔단다.

 

                                                            

 

 

 

 내 책이 아니라 아마존 문화를 소개해 주는 것으로 끝냈다. ▲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를 말했다.

   

 우루과이 대통령 (2010-15)


 


 


  독서의 즐거움을 강조, 유명한 그림들도 보여줬다. 우연히 여성들이다. 

 

 

  독서하는 여인〉: 윤덕희(1685~?)   

 

 

      독서- 박수근(1914∼1965)

 


 

 

 

  편견 없는 따뜻한 사람 되기 -

  • 마지막 질문:

    어떻게 편견 없는 따듯한 사람이
    되지요?  (    )을 통해서죠? 

    (   ) 속에 들어갈 단어, 뭐죠?
  • 답: 책, 책이요!!!!!  


  아이들은 정답을 맞췄다.

  현학적인 강연은 아니었나 보다.

 


[사족] 전날 깨끗한 한정식에 초대를 받았다. 함께 이야기 나눈 제자들.... 
     전문직이거나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저녁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당일 학교까지 찾아와서 인사를 나눈 P.

     동기들 카톡에서 소식을 듣고 연락을 준 조OO교장....
     어딘가에서 옛 제자들이 희미하게나마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화들짝 놀란다.   

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8. 3. 1. 00:01

 

 

 놀랍다. 아이들은 늘 눈부시다.

 

 

 

 

 

 

 

 

 

 

▲ 수빈은 1월 21일에 15살 생일을 맞았다. 생일 선물 받고 좋아하는 사진들.....

 

 

 

 

 

 

  4학년 마친 성빈이 밤톨을 너끈히

  까 왔다. 끈질김에 가깝다.

  엄마가 전을 만드는 것을 보았겠지.

  엄마도 처음 일이다,

  차례용 전 전체를 준비해서 오는
  그런 일은. 

  얼결에 그러라 해놓고 회가 많았다.

  허리 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이렇에 깔끔하고 예쁘게 메로골드를

   속살만 내어놓을 수 있는 일 -

   어른들도 잘 못한다.
   참을성도 아니고 .... 어쩌자고

   기꺼이 할아버지를 위해 메로골드를

   까 드리겠다고 나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미국에서 보내온 비데오 -
 
수빈은 뉴욕 볼쇼이 발레 여름학교에 합격했단다. 

말로만 듣던 볼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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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용좌
사사로이2018. 2. 28. 12:48

또 한번 생일이다.

나는 물병좌 -

 

위쪽은 수빈과 형빈이 그리고 쓴 카드,

아래쪽은 우빈의 카드...... 머플러는 스코틀랜드에 갔을 때 샀던 것이라고!
 

 

 

 

 

 

 

 

 

 

일종의 전야제 - 동생들이 일요일에 미리 모였다. "셋" 은 앞을 떼고 먹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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